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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 21
    국가유산청,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에 다문화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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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97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1일(화) 오후 1시에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을 초청하여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 관람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칠보산도병풍》디지털 영상 전시: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을 소재로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협업 제작한 전시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에 맞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우리 사회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국외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종로구 가족센터의 협조로 모집된 중국·일본·베트남 등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 12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3.15.~5.26.)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3.15.~9.29.)에서 선보이고 있는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를 관람한 뒤, ▲ 나전칠기를 활용한 소품을 만들어보고, ▲ 국외소재문화유산의 가치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칠보산도병풍》이 디지털 영상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강연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 정책의 기본원칙(국가유산기본법 제7조)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문화권에서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개와 활용에 앞서고, 국민 모두가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전시 관람 모습  <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전시 관람 모습 >

  • 05 20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해설 프로그램 확대(60→80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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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150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함께 5월 28일부터 4대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 현장영상해설: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풍부한 관람을 위하여 마치 영상을 보는듯한 상세한 묘사, 방향, 거리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도록 돕는 전문 안내해설프로그램.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서울 4대궁궐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종묘에서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전년(60회)보다 해설 횟수를 확대(80회)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전문 현장영상해설사가 들려주는 상세한 역사 해설과 풍부한 시각적 묘사를 배경삼아 창덕궁 인정전의 꽃살무늬 문창살, 희정당의 굴뚝 문양, 덕수궁 정관헌의 촉각모형 등을 직접 만져보며 아름다운 우리 궁궐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영상해설은 평일 하루 2회 무료로 운영(오전 10시, 오후 2시 / 주말, 공휴일, 궁궐별 휴궁일 제외)하며, 양질의 해설을 위해 회당 시각장애인 본인과 동반자 최대 3인을 포함해 총 4인까지 한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희망 관람일의 일주일 전까지 가능하며, 5월 28일(화)부터 시작되는 4대궁궐 현장영상해설 관람 예약은 5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운영사 전화(☎02-393-4569)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s://royal.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 내에서 출발하는 참여자는 출발지에서 궁궐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서울다누림 차량(미니밴)*’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일 배차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된다.
    * 상세 내용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내 공지사항 게시판 (https://www.seouldanurim.net/notice) 참조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해나갈 것이다.



    촉각 교보재 체험하는 현장영상해설 관람객들(2023년)

    < 촉각 교보재 체험하는 현장영상해설 관람객들(2023년) >

  • 05 20
    공주·부여·익산에서 열리는 백제 문화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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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253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립박물관, 지자체(공주, 부여, 익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4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백제문화권의 다양한 문화유산 8개소가 포함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열리는 「백제문화유산주간」에는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지역 연계 행사를 선보이고 있으며, 7회를 맞는 올해에는 교육·전시, 공연, 체험 등 26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백제역사유적지구(8개소) :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익산 미륵사지

    먼저, 백제 유적에 대한 해설과 다양한 공연 등이 마련된 대표 프로그램 ‘백제문화유산 녹턴’이 5월 30일 익산을 시작으로 5월 31일 공주와 6월 1일 부여에서 각각 개최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출토유물에 대한 전문가 해설과 문제 맞추기(퀴즈 이벤트), 한여름 밤 클래식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은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http://www.baekjejugan.com)에서 지역별로 선착순 60명씩 신청할 수 있다.
    * 백제문화유산 녹턴: 녹턴(Nocturne)은 ‘야상곡’으로 불리며, 저녁에 연주되는 세레나데라는 의미



    이와 함께, ▲ 전시기획자(큐레이터)에게 듣는 전시해설, 백제왕궁 놀이터 등 교육, ▲ 익산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백제를 거닐다(사비왕궁 함께 걷기) 등 방문 인증, ▲ 백제유산 관련 기념품(무령왕릉 무드등, 백제산수무늬벽돌 우드액자 등) 만들기, ▲ 가수 김뜻돌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프로그램 내용, 신청 방법 등은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백제왕도를 관할하는 지자체(공주, 부여, 익산)와 국립박물관,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제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다.



    2024 백제문화유산주간 포스터

    < 2024 백제문화유산주간 포스터 >

  • 05 20
    ‘국가유산’ 입고 새롭게 도약하는 <2024 국가유산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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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354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이사장 최영창)과 5월 21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서울 종로구)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의 원형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올해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국민들의 국가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재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조보아 배우 홍보대사 위촉, 방문 캠페인 서포터즈의 본격 활동 시작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조보아 배우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조보아 배우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국가유산 방문코스’ 중 하나인 <왕가의 길>에 포함된 아름다운 창덕궁의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방문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릴 ‘방문 캠페인 서포터즈(이하 ‘방캠즈’)’ 2기의 활동도 시작된다. 지난 5월 10일 선발된 30명의 ‘방캠즈’는 방문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소개하는 한편, 국가유산 방문코스와 방문자 여권 투어를 통해 우리 유산의 매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방문 캠페인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국민과 함께 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을 개최한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국가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공연으로, 지난 2020년 수원 화성을 시작으로 2021년 남원 광한루원, 2022년 경복궁 후원과 청와대, 2023년 특별해외공연(영국 런던)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이 사회를 맡는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출범을 국민들과 함께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뉴진스, 송가인, 프로미스나인, 딥앤댑, 올아워즈, ATBO, 최유리, 장민호, 효린, 뮤지컬 ‘영웅’과 ‘명성황후’ 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출연진들의 무대와 함께,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앞으로도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가치 등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이번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공연 당일 오후 11시 25분부터 KBS 2TV에서 방송되며, KBS 월드를 통해 전 세계 142개국에도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 <국가유산 방문코스> 내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등 확대, 민간 기업과 협업 추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통해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관동풍류의 길>에서 진행된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은 관동팔경의 경치와 풍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6월에는 <산사의 길>의 양산 통도사에서 ‘산사에서 나를 찾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에는 <왕가의 길>을 대표하는 창덕궁에서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궁궐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곳곳에 위치한 국가유산에 대한 방문 활성화를 위해 민간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 상품 공개 모집(5.2.~5.20.)을 진행 중이다. 고품격 국가유산 관광 상품의 개발 및 상설화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공모는 국가유산에서만 접할 수 있는 관광 경험 발굴에 중점을 두고 최대 9개의 국가유산 방문코스 관광 상품을 선정하여 운영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가유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관동풍류 열차>(5.10.~5.19.) 프로그램에서는 ㈜코레일과 협업하여 강릉 지역의 국가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산타열차’를 운영하였고, ㈜금호익스프레스와 협력하여 <관동풍류의 길>, <산사의 길> 등 활용 프로그램 전용 순환버스(셔틀버스)를 마련하여 행사 장소까지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새롭게 개편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방문 캠페인의 대표 콘텐츠인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가 개편된다. 먼저, 여권 디자인을 개편하여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10개 방문코스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방문코스에 포함된 국가유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아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개편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을 직접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으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kh.or.kr/visit)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방문 캠페인 홍보관(인천공항)에서는 국가유산을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한 홍원표 작가의 ‘바라바빠’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여권을 선착순(2,000명 한정)으로 배포하고 있다.

    올해 방문자 여권 투어를 통해 국가유산 방문코스별 스탬프를 모은 국가유산 여행자에게는 ‘미니 텀블러’와 ‘소형 가방’ 등 실용적인 기념품도 제공된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방문 캠페인 누리집과 유튜브(youtube.com/koreanheritage),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visitkoreanheritage/)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에 국가유산 체계 전환 사실을 널리 알리고, 우리 국가유산의 우수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세계인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포스터

    <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포스터 >

  • 05 17
    국가유산청, 대용량 국가유산 데이터 48만 건 전면 무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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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693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5월 17일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맞춰, 그 동안 생산·축적해온 국가유산 원형(원천) 디지털 데이터와 콘텐츠 등 약 48만 건을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https://digital.khs.go.kr)」를 통해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는 정부기관에서 최초로 기가바이트(Gbyte) 단위의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 내려받기 서비스를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지능정보 서비스로, 향후 국가유산청과 소속기관에서 생산되는 국가유산 데이터와 콘텐츠의 통합․확장이 용이하도록 구축되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인증 및 반응형 웹적용을 통해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 반응형 웹: 디스플레이(기기)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도록 조절되는 웹페이지

    서비스는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의 훼손과 멸실에 대비하여 추진한 ‘원형기록 DB 구축 사업’의 결과물인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 게임·영화·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분야에 접목하여 활용 가능한「국가유산 3D 에셋」, ▲ 세계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을 고해상도 영상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한「테마 콘텐츠」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는 국가유산을 정밀하게 기록한 3차원(3D) 데이터와 도면, 사진, 보고서, 영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하여 원본 정밀도를 밀리미터(㎜) 수준으로 초정밀하게 취득한 원형데이터는 국가유산 복원과 보존관리는 물론, 3차원 출력(3D프린팅), 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레이저 스캐닝(LiDAR): 근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대상물의 형상 등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는 첨단장비

    「국가유산 3D 에셋」은 천년 고도(古都) 신라의 역사문화환경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신라 왕경’, 조선시대 왕실 소품과 궁궐 건축 양식을 담은 ‘왕실 문화’, 가옥과 소품으로 구성한 ‘조선시대 생활문화’와 자연유산 문화경관, 해양유물, 의복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글로벌 플랫폼인 ‘언리얼(Unreal) 마켓플레이스’, ‘유니티(Unity) 에셋스토어’, ‘스케치팹(Sketchfab)’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형유산 다큐영상, 가상현실(VR)로 만나는 한반도 자연유산, 한국의 세계유산 3차원(3D) 영상 등 첨단 기술로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테마 콘텐츠」도 함께 공개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산업 활용 수요가 높은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및 콘텐츠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며, 국가유산 디지털 산업의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와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화면

    <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화면 >

  • 05 17
    국가유산수리 기준, 더욱 합리적이고 유용하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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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294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에 맞춰, 국가유산 수리공사의 기준이 되는 ‘표준시방서’와 ‘표준품셈’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정했다.
    * 표준시방서: 공사의 기본적인 내용과 방법을 명시한 문서
    * 표준품셈: 공사 예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단위당 자재 및 인력 투입량

    이번 개정은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23.8.8. 일부개정/ ’24.5.17.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그간 수리업계, 연구기관, 관리단체 및 소유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표준시방서’의 경우,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복원 사업 등 오랜 기간 석공사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석조문화유산 수리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제 시공 현장에서는 사용되지만 표준시방서에는 누락되어 있던 절차 등을 보완하였다.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뜻풀이 또는 한자를 함께 기록하였으며,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그림자료를 보완하는 등 시공 실무와 시방서의 간극을 좁히고 이용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표준품셈’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김창준)을 통해 기술자·기능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과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마루 시공, 기단 시공 등의 품을 신설하고 이용자들이 보기 편하도록 항목 순서를 조정하였다.

    개정된 표준시방서와 표준품셈은 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의 ‘행정규칙’에서 17일부터, 국가유산청 누리집(http://www.khs.go.kr)의 ‘행정정보’에서는 2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개선한 수리 기준을 통해 수리현장에서 보다 정교하고 합리적인 국가유산수리 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리 기준의 체계화를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05 17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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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822

      정부는 5월 17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하였다.

    ▶ 차관급
    ㅇ 국가유산청 청장 차관급 최응천

    ▶ 고위공무원
    ㅇ 국가유산청 차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경훈


    국가유산청은 5월 17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하였다.

    ▶ 고위공무원
    ㅇ 기획조정관 일반직고위공무원 황권순
    ㅇ 유산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임영아
    ㅇ 문화유산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종희
    ㅇ 무형유산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윤순호
    ㅇ 국립고궁박물관장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정용재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김연수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김성배

    ▶ 과장급 등
    ㅇ 대변인 부이사관 정영훈
    ㅇ 국가유산산업육성팀장 서기관 신성희
    ㅇ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장 서기관 여규철
    ㅇ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변지현
    ㅇ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서기관 정규연
    ㅇ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서기관 류소명
    ㅇ 기획조정관실 디지털정보담당관과학기술서기관 박근용
    ㅇ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박정섭
    ㅇ 유산정책국 정책총괄과장 부이사관 김종승
    ㅇ 유산정책국 안전방재과장 부이사관 이재원
    ㅇ 유산정책국 교육활용과장 서기관 김재일
    ㅇ 유산정책국 세계유산정책과장 서기관 이예나
    ㅇ 유산정책국 국외유산협력과장 학예연구관 박형빈
    ㅇ 문화유산국 문화유산정책과장 부이사관 배민성
    ㅇ 문화유산국 근현대유산과장 서기관 최재혁
    ㅇ 문화유산국 수리기술과장과학기술서기관 김재길
    ㅇ 문화유산국 역사유적과장과학기술서기관 김명준
    ㅇ 문화유산국 역사문화권과장 서기관 조주성
    ㅇ 문화유산국 유적발굴과장 부이사관 김동대
    ㅇ 문화유산국 건축유산팀장과학기술서기관 김영호
    ㅇ 문화유산국 민속유산팀장과학기술서기관 고정주
    ㅇ 문화유산국 고도보존육성팀장 서기관 김윤수
    ㅇ 문화유산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장 서기관 김창권
    ㅇ 자연유산국 자연유산정책과장 서기관 여성희
    ㅇ 자연유산국 동식물유산과장 학예연구관 임종덕
    ㅇ 자연유산국 명승전통조경과장 서기관 최영호
    ㅇ 자연유산국 지질유산팀장 서기관 문선경
    ㅇ 무형유산국 무형유산정책과장 서기관 조동주
    ㅇ 무형유산국 지정심사과장 학예연구관 방인아
    ㅇ 무형유산국 전승지원과장 서기관 장구연
    ㅇ 무형유산국 조사연구기록과장 학예연구관 임형진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서기관 오택근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서기관 안 호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학생과장 서기관 이윤정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장 전문임기제 가급 김용구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서기관 문영철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서기관 김응례
    ㅇ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서기관 윤태정
    ㅇ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 학예연구관 노명구
    ㅇ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학예연구관 정소영
    ㅇ 현충사관리소장 서기관 이신복
    ㅇ 국립무형유산원장 서기관 박판용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행정운영과장 부이사관 장철호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연구기획과장 학예연구관 이재필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고고연구실장 학예연구관 박윤정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미술문화유산연구실장 학예연구관 김은영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건축문화유산연구실장과학기술서기관 이성희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장 학예연구관 신지영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복원기술연구실장과학기술서기관 오명석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장과학기술서기관 김석희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디지털문화유산연구정보팀장 학예연구관 오춘영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황인호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임승경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이은석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유은식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조상순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김지연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최인화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장 학예연구관 박종서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서기관 유재걸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장 학예연구관 이규훈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양유물연구과장 학예연구관 양진조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전시교육과장 학예연구관 신종국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서해문화유산과장 서기관 길태현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유물과학팀장 학예연구관 양순석
    ㅇ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서기관 송인헌
    ㅇ 궁능유적본부 복원정비과장 학예연구관 조은경
    ㅇ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장과학기술서기관 조규형
    ㅇ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장과학기술서기관 이명선
    ㅇ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장과학기술서기관 권점수
    ㅇ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장 서기관 정종익
    ㅇ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장 서기관 이달희
    ㅇ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 부이사관 곽수철
    ㅇ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 서부지구관리소장 서기관 김미란


  • 05 16
    (국영문 동시배포) 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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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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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7일 종묘의 향대청 전시관을 개편하여 재개관하고 향대청 옆 망묘루 내부도 특별 개방한다.

    종묘 향대청은 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향과 축문, 폐백을 모셔 보관하고, 제례를 진행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 관리를 담당했던 관서인 종묘서(宗廟署)가 있던 건물로, 제례를 지내러 온 국왕이 이곳에서 선왕을 추모하며 남긴 글을 현판으로 만들어 걸어두기도 했던 장소이다.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왕실 유교 사당 종묘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의 의미와 가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하는 ‘드오’실과 ‘지오’실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 드오 / 지오: 종묘제례악에서 음악의 시작과 끝을 신호하는 말. 집사악사가 ‘드오’ 라고 외치고 휘(麾)라는 깃발을 들어올리면 음악을 시작하고, ‘지오’라 외치고 깃발을 눕히면 음악을 멈춤.

    ▲ 세계유산 종묘를 주제로 하는 ‘드오’실에서는 종묘의 주인인 신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책으로 알아볼 수 있다. 종묘에 모셔진 국왕의 신주와 일반 사대부 신주, 공신당에 모셔진 배향공신의 신주, 현대 가정의 제사 때 모시는 지방을 통해 제례에서 조상과 만나는 매개가 되는 신주의 의미를 조명해 본다. 또한, 1395년부터 1991년에 이르기까지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변화과정과 숫자로 보는 정전 건축의 특징을 각각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처럼 구현한 태조 신실 공간도 마련된다.

    ▲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하는 ‘지오’실에서는, 조선시대 국왕이 직접 지내는 종묘제례 때 반차(班次)를 콜린 진 ‘레고’ 작가가 구현한 <레고 오향친제반차도>를 전시하였다. 왕과 왕세자, 제관들, 종묘제례악을 연행하는 악대와 무용수, 제례를 참관하는 문무관원 등 209명의 인물과 26종의 악기를 2만 개가 넘는 레고블록으로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종묘제례 절차에 따라 연주되는 종묘제례악을 전부 감상할 수도 있고, 조선 건국부터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전승자들의 이야기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 반차(班次): 의례 때 각종 기물과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
    *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중 한 폭에 수록된 그림으로, 국왕이 직접 종묘제례를 지낼 때 각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를 그림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상설 운영된다. 종묘 시간제 관람 일정(평일) 중에는 해설사와 함께 1시간 동안 종묘 일원을 관람한 후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 일정(주말,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 중에는 해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종묘 관람 종료(2월~5월, 9월~10월 18:00 / 6월~8월 18:30 / 11월~1월 17:30) 30분 전까지 개관한다.
    * 시간제관람일 중 향대청 전시관람불가 회차: 한국어 16:20, 16:40 입장객/망묘루 관람불가회차: 한국어 15:20, 16:20, 16:40/ 영어 16:00/ 중국어 15:00/ 일본어 15:40

    향대청 옆 망묘루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30일(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객들에게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종묘서(宗廟署)부터 오늘날의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에 이르기까지 종묘를 가꾸고 관리하는 유산관리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누마루에서는 신록을 맞은 연지(蓮池)와 종묘 전경을 조망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종묘 정전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궁능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와 활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The Royal Palaces and Tombs Center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and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President, Choi Young-chang) celebrates, on May 17, the reopening of Jongmyo Hyangdaecheong exhibition hall following its renewal, also in line with the renaming of CHA to Korean Heritage Service (KHS). Mangmyoru, next to Hyangdaecheong, will also be open to the public to celebrate the occasion.

    Jongmyo Hyangdaecheong is where the incense, written invocations, and ritual cloth of silk used during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are stored and also where officiants would be on stand-by during the royal ancestral ritual. Mangmyoru is the office space of Jongmyoseo(宗廟署), the official agency in charge of overall management of Jongmyo during Joseon Dynasty. On the day of the ancestral ritual, the king would wait here until the ritual begins and leave writings in memory of the ancestors, which later would be made into a plaque.

    Jongmyo Hyangdaecheong exhibition hall has two chambers; ‘Deu-o’ and ‘Ji-o’.
    * Deu-o/Ji-o: They are the call signs used during the music performance accompanying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to signal when the music should start and stop. The head musician would call out ‘Deu-o!’ to signal the raising of the flag and the start of playing the music. At the call of ‘Ji-o!’ the flag would be lowered and the music stops playing.

    ▲ ‘Deu-o’ chamber recreatesthe spirit chamber of King Taejoandintroduces the Jongmyo Shrine, UNESCO World Heritage. A storybook show how the spirit tablets, the masters of Jongmyo, are made. Different spirit tablets are also on display including that of the King enshrined at Jongmyo, venerated officials enshrined in Gongsindang, and of noblemen, as well as modern day spirit tables made with paper used in Korean families, to shed light on the meaning of the spirit tables as a channel to bring the ancestors closer to us. You can also see how Jeongjeon and Yeongnyeongjeon have changed from 1395 to 1991 using the touch screen kiosk, along with a video on Jeongjeon architecture in numbers.

    ▲ ‘Ji-o’ chamber focuses on Royal Ancestral Ritual in the Jongmyo Shrine and its Music,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Layout, When Presided by the King, made with Lego created by Lego maker Colin Jin is on display. A colorful and vivid interpretation of the king, crown prince, officiants, musicians and dancers performing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and its music, as well as the royal officials participating in the state ceremony is presented in 209 figurines and 26 different types of musical instruments, using more than 20,000 Lego blocks. You can also enjoy the entire collection of the music and songs played during the ritual and hear the words of successors of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and its music, which continues to be celebrated as a living tradition.

    Jongmyo Shrine,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and its music may come across as being difficult to understand and rather heavy. The exhibition in the Deu-o and Ji-o chambers invites the visitors to step closer to the meaning and value of the centuries-old tradition in a fun and friendly way.

    Jongmyo Hyangdaecheong shows the permanent exhibition. On weekdays, the visitors can see the permanent exhibition after an hour-long guided tour of Jongmyo. On weekends, public holidays, and Culture Day (last Wednesday of every month), visitors can enjoy the permanent exhibition and Jongmyo without the guided tour. The permanent exhibitions will open until 30 minutes before Jongmyo closes at 18:00 (February to May, September, October), 18:30 (June to August) and at 17:30 (November to January) after opening daily at 09:00, except for Tuesdays.

    Mangmyoru, next to Hyangdaecheong, is open to the public from May 17 to June 30, 10:00-16:00, in line with the renaming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to the Korea Heritage Service. Mangmyoru invites the visitors to listen to the stories of people who take care of Jongmyo, from past to present. At the piloti-like structure on one end of Mangmyoru, facing the pond, visitors can take pictures with Jongmyo and the pond in the background decorated with the lush green of the season. Visitors can also experience building Jeongjeon with a miniature model.

    The Royal Palaces and Tombs Center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and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will continue to work together in presenting new exhibitions and contents with the royal palaces and tombs of Korea, to share their values with the general public.



    종묘 향대청 전시관 지오실

    < 종묘 향대청 전시관 지오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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