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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 17
    국가유산청, 대용량 국가유산 데이터 48만 건 전면 무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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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304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5월 17일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맞춰, 그 동안 생산·축적해온 국가유산 원형(원천) 디지털 데이터와 콘텐츠 등 약 48만 건을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https://digital.khs.go.kr)」를 통해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는 정부기관에서 최초로 기가바이트(Gbyte) 단위의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 내려받기 서비스를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지능정보 서비스로, 향후 국가유산청과 소속기관에서 생산되는 국가유산 데이터와 콘텐츠의 통합․확장이 용이하도록 구축되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인증 및 반응형 웹적용을 통해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 반응형 웹: 디스플레이(기기)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도록 조절되는 웹페이지

    서비스는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의 훼손과 멸실에 대비하여 추진한 ‘원형기록 DB 구축 사업’의 결과물인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 게임·영화·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분야에 접목하여 활용 가능한「국가유산 3D 에셋」, ▲ 세계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을 고해상도 영상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한「테마 콘텐츠」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는 국가유산을 정밀하게 기록한 3차원(3D) 데이터와 도면, 사진, 보고서, 영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하여 원본 정밀도를 밀리미터(㎜) 수준으로 초정밀하게 취득한 원형데이터는 국가유산 복원과 보존관리는 물론, 3차원 출력(3D프린팅), 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레이저 스캐닝(LiDAR): 근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대상물의 형상 등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는 첨단장비

    「국가유산 3D 에셋」은 천년 고도(古都) 신라의 역사문화환경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신라 왕경’, 조선시대 왕실 소품과 궁궐 건축 양식을 담은 ‘왕실 문화’, 가옥과 소품으로 구성한 ‘조선시대 생활문화’와 자연유산 문화경관, 해양유물, 의복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글로벌 플랫폼인 ‘언리얼(Unreal) 마켓플레이스’, ‘유니티(Unity) 에셋스토어’, ‘스케치팹(Sketchfab)’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형유산 다큐영상, 가상현실(VR)로 만나는 한반도 자연유산, 한국의 세계유산 3차원(3D) 영상 등 첨단 기술로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테마 콘텐츠」도 함께 공개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산업 활용 수요가 높은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및 콘텐츠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며, 국가유산 디지털 산업의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와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화면

    <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화면 >

  • 05 17
    국가유산수리 기준, 더욱 합리적이고 유용하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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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117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에 맞춰, 국가유산 수리공사의 기준이 되는 ‘표준시방서’와 ‘표준품셈’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정했다.
    * 표준시방서: 공사의 기본적인 내용과 방법을 명시한 문서
    * 표준품셈: 공사 예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단위당 자재 및 인력 투입량

    이번 개정은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23.8.8. 일부개정/ ’24.5.17.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그간 수리업계, 연구기관, 관리단체 및 소유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표준시방서’의 경우,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복원 사업 등 오랜 기간 석공사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석조문화유산 수리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제 시공 현장에서는 사용되지만 표준시방서에는 누락되어 있던 절차 등을 보완하였다.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뜻풀이 또는 한자를 함께 기록하였으며,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그림자료를 보완하는 등 시공 실무와 시방서의 간극을 좁히고 이용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표준품셈’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김창준)을 통해 기술자·기능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과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마루 시공, 기단 시공 등의 품을 신설하고 이용자들이 보기 편하도록 항목 순서를 조정하였다.

    개정된 표준시방서와 표준품셈은 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의 ‘행정규칙’에서 17일부터, 국가유산청 누리집(http://www.khs.go.kr)의 ‘행정정보’에서는 2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개선한 수리 기준을 통해 수리현장에서 보다 정교하고 합리적인 국가유산수리 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리 기준의 체계화를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05 17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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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381

      정부는 5월 17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하였다.

    ▶ 차관급
    ㅇ 국가유산청 청장 차관급 최응천

    ▶ 고위공무원
    ㅇ 국가유산청 차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경훈


    국가유산청은 5월 17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하였다.

    ▶ 고위공무원
    ㅇ 기획조정관 일반직고위공무원 황권순
    ㅇ 유산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임영아
    ㅇ 문화유산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종희
    ㅇ 무형유산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윤순호
    ㅇ 국립고궁박물관장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정용재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김연수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김성배

    ▶ 과장급 등
    ㅇ 대변인 부이사관 정영훈
    ㅇ 국가유산산업육성팀장 서기관 신성희
    ㅇ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장 서기관 여규철
    ㅇ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변지현
    ㅇ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서기관 정규연
    ㅇ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서기관 류소명
    ㅇ 기획조정관실 디지털정보담당관과학기술서기관 박근용
    ㅇ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박정섭
    ㅇ 유산정책국 정책총괄과장 부이사관 김종승
    ㅇ 유산정책국 안전방재과장 부이사관 이재원
    ㅇ 유산정책국 교육활용과장 서기관 김재일
    ㅇ 유산정책국 세계유산정책과장 서기관 이예나
    ㅇ 유산정책국 국외유산협력과장 학예연구관 박형빈
    ㅇ 문화유산국 문화유산정책과장 부이사관 배민성
    ㅇ 문화유산국 근현대유산과장 서기관 최재혁
    ㅇ 문화유산국 수리기술과장과학기술서기관 김재길
    ㅇ 문화유산국 역사유적과장과학기술서기관 김명준
    ㅇ 문화유산국 역사문화권과장 서기관 조주성
    ㅇ 문화유산국 유적발굴과장 부이사관 김동대
    ㅇ 문화유산국 건축유산팀장과학기술서기관 김영호
    ㅇ 문화유산국 민속유산팀장과학기술서기관 고정주
    ㅇ 문화유산국 고도보존육성팀장 서기관 김윤수
    ㅇ 문화유산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장 서기관 김창권
    ㅇ 자연유산국 자연유산정책과장 서기관 여성희
    ㅇ 자연유산국 동식물유산과장 학예연구관 임종덕
    ㅇ 자연유산국 명승전통조경과장 서기관 최영호
    ㅇ 자연유산국 지질유산팀장 서기관 문선경
    ㅇ 무형유산국 무형유산정책과장 서기관 조동주
    ㅇ 무형유산국 지정심사과장 학예연구관 방인아
    ㅇ 무형유산국 전승지원과장 서기관 장구연
    ㅇ 무형유산국 조사연구기록과장 학예연구관 임형진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서기관 오택근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서기관 안 호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학생과장 서기관 이윤정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장 전문임기제 가급 김용구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서기관 문영철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서기관 김응례
    ㅇ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서기관 윤태정
    ㅇ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 학예연구관 노명구
    ㅇ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학예연구관 정소영
    ㅇ 현충사관리소장 서기관 이신복
    ㅇ 국립무형유산원장 서기관 박판용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행정운영과장 부이사관 장철호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연구기획과장 학예연구관 이재필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고고연구실장 학예연구관 박윤정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미술문화유산연구실장 학예연구관 김은영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건축문화유산연구실장과학기술서기관 이성희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장 학예연구관 신지영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복원기술연구실장과학기술서기관 오명석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장과학기술서기관 김석희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디지털문화유산연구정보팀장 학예연구관 오춘영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황인호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임승경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이은석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유은식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조상순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김지연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최인화
    ㅇ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장 학예연구관 박종서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서기관 유재걸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장 학예연구관 이규훈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양유물연구과장 학예연구관 양진조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전시교육과장 학예연구관 신종국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서해문화유산과장 서기관 길태현
    ㅇ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유물과학팀장 학예연구관 양순석
    ㅇ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서기관 송인헌
    ㅇ 궁능유적본부 복원정비과장 학예연구관 조은경
    ㅇ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장과학기술서기관 조규형
    ㅇ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장과학기술서기관 이명선
    ㅇ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장과학기술서기관 권점수
    ㅇ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장 서기관 정종익
    ㅇ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장 서기관 이달희
    ㅇ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 부이사관 곽수철
    ㅇ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 서부지구관리소장 서기관 김미란


  • 05 16
    (국영문 동시배포) 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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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219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7일 종묘의 향대청 전시관을 개편하여 재개관하고 향대청 옆 망묘루 내부도 특별 개방한다.

    종묘 향대청은 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향과 축문, 폐백을 모셔 보관하고, 제례를 진행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 관리를 담당했던 관서인 종묘서(宗廟署)가 있던 건물로, 제례를 지내러 온 국왕이 이곳에서 선왕을 추모하며 남긴 글을 현판으로 만들어 걸어두기도 했던 장소이다.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왕실 유교 사당 종묘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의 의미와 가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하는 ‘드오’실과 ‘지오’실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 드오 / 지오: 종묘제례악에서 음악의 시작과 끝을 신호하는 말. 집사악사가 ‘드오’ 라고 외치고 휘(麾)라는 깃발을 들어올리면 음악을 시작하고, ‘지오’라 외치고 깃발을 눕히면 음악을 멈춤.

    ▲ 세계유산 종묘를 주제로 하는 ‘드오’실에서는 종묘의 주인인 신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책으로 알아볼 수 있다. 종묘에 모셔진 국왕의 신주와 일반 사대부 신주, 공신당에 모셔진 배향공신의 신주, 현대 가정의 제사 때 모시는 지방을 통해 제례에서 조상과 만나는 매개가 되는 신주의 의미를 조명해 본다. 또한, 1395년부터 1991년에 이르기까지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변화과정과 숫자로 보는 정전 건축의 특징을 각각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처럼 구현한 태조 신실 공간도 마련된다.

    ▲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하는 ‘지오’실에서는, 조선시대 국왕이 직접 지내는 종묘제례 때 반차(班次)를 콜린 진 ‘레고’ 작가가 구현한 <레고 오향친제반차도>를 전시하였다. 왕과 왕세자, 제관들, 종묘제례악을 연행하는 악대와 무용수, 제례를 참관하는 문무관원 등 209명의 인물과 26종의 악기를 2만 개가 넘는 레고블록으로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종묘제례 절차에 따라 연주되는 종묘제례악을 전부 감상할 수도 있고, 조선 건국부터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전승자들의 이야기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 반차(班次): 의례 때 각종 기물과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
    *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중 한 폭에 수록된 그림으로, 국왕이 직접 종묘제례를 지낼 때 각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를 그림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상설 운영된다. 종묘 시간제 관람 일정(평일) 중에는 해설사와 함께 1시간 동안 종묘 일원을 관람한 후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 일정(주말,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 중에는 해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종묘 관람 종료(2월~5월, 9월~10월 18:00 / 6월~8월 18:30 / 11월~1월 17:30) 30분 전까지 개관한다.
    * 시간제관람일 중 향대청 전시관람불가 회차: 한국어 16:20, 16:40 입장객/망묘루 관람불가회차: 한국어 15:20, 16:20, 16:40/ 영어 16:00/ 중국어 15:00/ 일본어 15:40

    향대청 옆 망묘루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30일(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객들에게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종묘서(宗廟署)부터 오늘날의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에 이르기까지 종묘를 가꾸고 관리하는 유산관리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누마루에서는 신록을 맞은 연지(蓮池)와 종묘 전경을 조망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종묘 정전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궁능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와 활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The Royal Palaces and Tombs Center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and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President, Choi Young-chang) celebrates, on May 17, the reopening of Jongmyo Hyangdaecheong exhibition hall following its renewal, also in line with the renaming of CHA to Korean Heritage Service (KHS). Mangmyoru, next to Hyangdaecheong, will also be open to the public to celebrate the occasion.

    Jongmyo Hyangdaecheong is where the incense, written invocations, and ritual cloth of silk used during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are stored and also where officiants would be on stand-by during the royal ancestral ritual. Mangmyoru is the office space of Jongmyoseo(宗廟署), the official agency in charge of overall management of Jongmyo during Joseon Dynasty. On the day of the ancestral ritual, the king would wait here until the ritual begins and leave writings in memory of the ancestors, which later would be made into a plaque.

    Jongmyo Hyangdaecheong exhibition hall has two chambers; ‘Deu-o’ and ‘Ji-o’.
    * Deu-o/Ji-o: They are the call signs used during the music performance accompanying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to signal when the music should start and stop. The head musician would call out ‘Deu-o!’ to signal the raising of the flag and the start of playing the music. At the call of ‘Ji-o!’ the flag would be lowered and the music stops playing.

    ▲ ‘Deu-o’ chamber recreatesthe spirit chamber of King Taejoandintroduces the Jongmyo Shrine, UNESCO World Heritage. A storybook show how the spirit tablets, the masters of Jongmyo, are made. Different spirit tablets are also on display including that of the King enshrined at Jongmyo, venerated officials enshrined in Gongsindang, and of noblemen, as well as modern day spirit tables made with paper used in Korean families, to shed light on the meaning of the spirit tables as a channel to bring the ancestors closer to us. You can also see how Jeongjeon and Yeongnyeongjeon have changed from 1395 to 1991 using the touch screen kiosk, along with a video on Jeongjeon architecture in numbers.

    ▲ ‘Ji-o’ chamber focuses on Royal Ancestral Ritual in the Jongmyo Shrine and its Music,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Layout, When Presided by the King, made with Lego created by Lego maker Colin Jin is on display. A colorful and vivid interpretation of the king, crown prince, officiants, musicians and dancers performing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and its music, as well as the royal officials participating in the state ceremony is presented in 209 figurines and 26 different types of musical instruments, using more than 20,000 Lego blocks. You can also enjoy the entire collection of the music and songs played during the ritual and hear the words of successors of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and its music, which continues to be celebrated as a living tradition.

    Jongmyo Shrine, Jongmyo royal ancestral ritual and its music may come across as being difficult to understand and rather heavy. The exhibition in the Deu-o and Ji-o chambers invites the visitors to step closer to the meaning and value of the centuries-old tradition in a fun and friendly way.

    Jongmyo Hyangdaecheong shows the permanent exhibition. On weekdays, the visitors can see the permanent exhibition after an hour-long guided tour of Jongmyo. On weekends, public holidays, and Culture Day (last Wednesday of every month), visitors can enjoy the permanent exhibition and Jongmyo without the guided tour. The permanent exhibitions will open until 30 minutes before Jongmyo closes at 18:00 (February to May, September, October), 18:30 (June to August) and at 17:30 (November to January) after opening daily at 09:00, except for Tuesdays.

    Mangmyoru, next to Hyangdaecheong, is open to the public from May 17 to June 30, 10:00-16:00, in line with the renaming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to the Korea Heritage Service. Mangmyoru invites the visitors to listen to the stories of people who take care of Jongmyo, from past to present. At the piloti-like structure on one end of Mangmyoru, facing the pond, visitors can take pictures with Jongmyo and the pond in the background decorated with the lush green of the season. Visitors can also experience building Jeongjeon with a miniature model.

    The Royal Palaces and Tombs Center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and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will continue to work together in presenting new exhibitions and contents with the royal palaces and tombs of Korea, to share their values with the general public.



    종묘 향대청 전시관 지오실

    < 종묘 향대청 전시관 지오실 >

  • 05 16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 개막, ‘국가유산청’ 출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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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490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가유산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하여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고, ‘국가유산’ 내 분류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누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을 보면,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3국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4국24과로 재편하여,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민속유산, 역사유적, 고도 등을 담당하고, 자연유산국은 동식물유산, 지질유산, 명승전통조경을, 무형유산국은 국가무형유산의 지정 심사와 전승 지원, 조사연구기록 등을 담당하면서 각 유산의 유형과 특성에 맞춰 조직이 새롭게 세분화됐다.

    또한, 국가유산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산업육성팀, 소멸위기의 유산 보호·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과 종교 관련 유산 업무를 다루는 종교유산협력관도 신설해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고,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내부기능의 효율화를 꾀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들도 추진된다. ▲ 기존에는 각 지역별로 각각 운영해오던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한데 엮어 광역 단위의 지역유산축전인 <국가유산주간>을 운영(‘24.10월 예정)하고,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을 새로이 추진해 올해와 내년에는 첫 대상 지역인 제주에서 다양한 활용프로그램과 일정을 펼칠 것이다.
    ▲ 건축행위 등의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았던 국가유산 주변의 거주마을을 중심으로 경관 및 생활기반 시설, 주민 향유공간 등을 지원하는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 개발행위 허가절차 일원화로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국가유산 영향진단’ 제도 도입, ▲ 국가유산 주변 500m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규제에서 벗어나 유산의 개별 특성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도록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합리적 재조정, ▲ 매장유산의 발굴유적에 대한 발굴·보존조치 비용의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국외반출에 대한 규제 완화, ▲ 미래가치를 지닌 50년 미만의 건설·제작·형성된 현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관리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등 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들도 대폭 개선·정비할 것이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체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5월 17일 오전 11시에 정부대전청사 대강당(대전 서구)에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가유산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지키며 그 가치를 더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해주고, 국민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국가유산청 출범 카드뉴스

    국가유산청 출범 카드뉴스

    국가유산청 출범 카드뉴스

    국가유산청 출범 카드뉴스


    < '국가유산청' 출범 소개 카드뉴스 >

  • 05 14
    창경궁관리소, 지역 어르신 초청 ‘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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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270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협동조합 커뮤니티케어 연구소(대표 이인숙)와 함께 5월 16일(목)과 30일(목), 9월 5일(목) 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창경궁 일원에서 65세 이상의 지역사회 어르신 75명(회당 25명)을 초청하여 문화유산 ‘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창경궁은 1484년 성종이 세 분의 대비(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위해 지은 궁궐이며, 1777년에는 정조가 어머니 헌경왕후(혜경궁 홍씨)를 위해 자경전을 지은 곳으로 역대 왕들의 효심이 깃든 효의 궁궐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역대 왕들의 효심을 이어가고자 가정의 달인 5월 두 차례, 가을에 접어드는 9월 한 차례 창경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종로구보건소를 통해 사전 선정된 어르신들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조선시대 정전인 명정전과 창경궁 내전의 으뜸 전각인 통명전, 정조가 탄생한 경춘전 등 주요 전각들을 해설과 함께 관람한 뒤, 녹음이 짙어진 5월의 창경궁 숲길을 거닐고, 경춘전에서 전통 차 마시기, 명상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국가유산을 가까이에서 향유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도 창경궁 어르신 초청 행사 현장(‘23.9.21.)

    < 2023년도 창경궁 어르신 초청 행사 현장(‘23.9.21.) >

  • 05 14
    ‘나주 다시고분군’ 정비 및 활용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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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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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는 나주시(시장 윤병태),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연구센터(센터장 이정호)와 함께 오는 16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1층 대강당(전남 나주시)에서 「나주 다시고분군과 주변유적 조사·연구 현황과 의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 출범(5.17.)과 더불어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보물) 발굴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복암리고분군 외에도 국가지정유산이 아닌 인근의 정촌고분 등을 비롯한 나주 다시면 일대의 고분들을 일컫는 ‘나주 다시고분군’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검토하여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따른 사적 확대지정과 정비활용에 대한 방향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7개의 주제 발표,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영산강 고대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전략’을 주제로 영산강유역 옹관고분군의 특징을 소개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사항을 제안한다.
    * 옹관: 고대에 점토로 만들어 썼던 관

    이어서 진행되는 주제발표에서는 ▲ 나주 다시고분군과 주변유적 조사성과와 의의(김주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삼국시대 나주 다시고분군 조영세력의 변천과 역사적 의미(오동선,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 다시고분군 구슬에서 보이는 해양 문화와 교류 다양성(허진아, 전남대학교 / 송원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 유라시아 고분문화의 맥락에서 본 영산강 유역 마한고분군의 의의(강인욱, 경희대학교), ▲ 다시고분군의 사적지정 및 활용방안(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등 5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나주 다시고분군의 기본 현황과 해당 유적 일대의 역사, 문화유산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이어서 ▲ 중국 고대 묘장 대유적의 보호와 활용(절강성 안길) (장스쉬안, 중국 절강성문물고고연구소), ▲ 규슈 고분의 정비(후쿠오카현)(시모하라 유키히로, 일본 후쿠오카현교육위원회) 등 해외 고분 정비·복원사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2개의 발표가 순서대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해양 및 대륙과 다양하게 교류해온 나주 다시고분군 세력의 역사를 학술적인 관점에서 검토하고, 중국, 일본의 유적 정비·복원 비교 사례를 기반으로 다시고분군의 정비·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추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녹화본을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nrichstory)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339-112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과 자원화 방향을 모색하고, 나아가 학계와 일반인의 지역 문화유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사·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나주 다시고분군과 주변유적 조사·연구 현황과 의의」 국제학술대회 홍보물

    < 「나주 다시고분군과 주변유적 조사·연구 현황과 의의」 국제학술대회 홍보물 >

  • 05 14
    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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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412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기념하여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부여 관북리유적에서 열기구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행사를 개최한다.
    * 운영시간 : 5.25~5.26, 10시, 11시, 17시, 18시, 19시에 10분 단위 탑승 운영
    * 부소산성 : 백제 사비도읍기의 왕성, 후원, 배후산성 등의 역할을 했던 유적. 의자와의 낙화암이 있는 곳으로 유명
    * 부여 관북리유적 : 백제 사비기 왕궁터

    참가자들은 사비왕궁유적에 대한 유적 설명을 들은 뒤, 열기구에 탑승하여 하늘에서 세계유산이자 부여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백마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직접 내려다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열기구를 배경으로 국가유산청 캐릭터 등으로 장식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자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열기구 2대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며 열기구 1대당 4명씩 탑승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m.site.naver.com/17mPj)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전상의 문제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은 탑승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buyeo)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041-833-2327)로도 문의 가능하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앞으로도 부여지역의 세계유산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열기구 체험 홍보물(포스터)

    <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열기구 체험 홍보물(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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