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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총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성스러운 곳입니다.
임진왜란 때 호남 점령의 실패가 임진왜란의 패인이라 판단한 왜적은 11만 대군으로 1597년 전라도를 침공하기 위하여 우군은 전주성을 좌군5만6천은 남원성을 공격하였습니다.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하여 전라병마사 이복남 장군이 이끄는 1천여의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병사로 하여금 남원성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적은 8월 12일 남원에 당도하여 성을 겹겹이 포위하였으며, 13일부터 16일 밤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성민 6천여 명을 포함한 1만여 의사들은 혈전 분투하다가 장렬하게 모두 순절하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피난에서 돌아온 성민들이 시신을 한 무덤에 모시고 1612년(광해군4년) 사당을 건립하여 전라병마사 이복남 등 7충신을 모셨으며 1653(효종4년)에는 충렬사액이 있었고 1675년(숙종원년)에 남원역 뒤 동충동으로 이건한 뒤 1836년(헌종2년) 사헌부지평 오흥업을 추배하니 8충신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1871년(고종8년) 사우 훼철령에 의거 사당이 철폐되어 제단을 설치하고 춘추로 향사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일제가 제단을 파괴, 재산을 압수하고 제사마저 금지하였습니다. 그러다 광복과 더불어 다시 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모셔오다가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963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 만인의총(구 남원역) 방문 당시 허술한 묘역을 보고 이장을 검토하도록 하여 1964년 남원시민들이 현 위치에 이전하였습니다. 이곳은 이전으로 사적에서 해제되었다가 1981년 사적으로 재지정 되었습니다.
1977년 호국선현 유적정화사업의 일환으로 1979년까지 충렬사, 내·외삼문, 관리사무소 등이 포함된 성역정화사업을 하였고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순의탑, 기념관, 주차장 등이 포함된 성역화 확충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2016년 5월 10일 전라북도에서 문화재청으로 관리이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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