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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릉

덕종(德宗) 이야기

추존 덕종(재세 : 1438년 음력 9월 15일 ~ 1457년 음력 9월 2일)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첫째 아들로 1438년(세종 20)에 경복궁 금중에서 태어났다. 1445년(세종 27)에 종실로서 도원군(桃源君)으로 봉해졌고, 1455년(세조 1)에 세조가 즉위하자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어려서부터 예절이 바르고 글 읽기를 즐겼으며 서예에도 능했으나 병세가 악화되어 승려들이 경회루에서 재를 올리고 병의 치유를 빌었는데, 이 때 신숙주, 한명회 등도 함께 참여하여 세자의 완쾌를 빌었다고 한다. 그러나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1457년(세조 3)에 경복궁 정실에서 20세로 세상을 떠났다. 덕종의 아버지인 세조는 계유정난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하고 조카 단종을 폐위하여 유배를 보냈다. 따라서 늘 이에 대한 마음의 짐이 있었으며, 사람들은 이러한 세조의 업보로 인해 그의 아들들이 단명하였다는 이야기를 주고받곤 하였다.

소혜왕후(昭惠王后) 이야기

소혜왕후 한씨(재세 : 1437년 음력 9월 8일 ~ 1504년 음력 4월 27일)는 본관이 청주인 서원부원군 한확과 남양부부인 홍씨의 딸로 1437년(세종 19)에 태어났다. 처음 도원군부인으로 봉해졌다가 1455년(세조 1)에 세조가 즉위하자 왕세자빈으로 책봉되었다. 그러나 1457년(세조 3)에 덕종이 승하하자 정빈(貞嬪)의 칭호를 받고 출궁하여 사저(현재의 덕수궁)에서 생활하였으며, 1465년(세조 11)에 칭호를 수빈(粹嬪)으로 고쳤다. 1469년 둘째 아들 잘산군(자을산군, 성종)이 예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고, 의경세자가 의경왕으로 추존되자 인수왕비로 책봉되었다. 이때 인혜왕대비(예종의 두 번째 왕비 안순왕후)와의 위차문제가 논의되어 형제 서열로 정해져 인수왕비가 인혜왕대비보다 높은 위치로 정해졌다. 이후 1475년(성종 6) 정식으로 의경왕이 덕종으로 추존되자 인수왕대비로 높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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