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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빈묘

옥산부대빈 장씨(玉山府大嬪 張氏) 이야기

옥산부대빈 장씨(재세 : 1659년 ~ 1701년 음력 10월)는 본관이 인동인 옥산부원군 장형과 파산부부인 윤씨의 딸로 1659년(효종 10)에 태어났다. 숙종대의 대왕대비였던 장렬왕후 조씨를 모시는 궁녀로 입궁하여, 숙종의 총애를 받아 1686년(숙종 12)에 숙원(淑媛, 내명부 종4품 후궁)이 되었다. 소의(昭儀)의 품계에서 1688년(숙종 14)에 숙종의 첫 아들 윤(경종)을 낳아 희빈이 되었다. 숙종은 희빈이 낳은 왕자를 원자(元子)로 책봉한다는 뜻을 밝히자 당시 집권세력인 서인은 강력하게 반대하였고, 이 일로 인해 기사환국이 발생되어 남인 정권이 들어서게 되었다. 숙종은 환국 이후 인현왕후 민씨를 왕비의 자리에 폐위하고 희빈을 왕비로 책봉하였다. 그러나 1694년(숙종 20)에 인현왕후 복위 운동과 숙빈 최씨 독살사건이 발단이 되면서 갑술환국이 발생되어 서인 정권이 다시 들어서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현왕후가 다시 복위되고 장씨는 다시 희빈으로 강등되었다. 그 후 희빈은 1701년(숙종 27)에 인현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인현왕후를 무고한 혐의(무고의 옥)가 밝혀져 자진하였다. 아들 경종이 즉위하자 1722년(경종 2)에 왕의 사친으로 옥산부대빈(玉山府大嬪)으로 추존되고, 사당의 이름은 대빈궁, 묘소의 이름을 대빈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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